제5회 인천광역시
순직산재노동자합동추모제
산재추방 사진전시회 및 추모공연도 곁들여 문화행사로 진행
5월 1일(금) 오전 10시30분, 인천대공원 야외극장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산업재해인협회(회장 민동식, 이하 인산협)는 오는 5월 1일 노동자의 날을 맞아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제5회 인천광역시 순직산재노동자합동추모제’를 개최한다.
인산협은 산업재해인의 복지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과 권익옹호에 기여코자 2001년 10월 창립되어 그동안 불의의 산업재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산업재해인의 권리구제와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온 협회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경제발전과 가족의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하다가 각종 재해와 질병으로 유명을 달리한 순직산재노동자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그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다섯 번째로 진행하는 추모행사이다.
인산협의 민동식 회장은 추모사에서 먼저 가신 산재 동지들의 영령 및 유가족을 위로하고 산재노동자에 대한 정당한 사회적 보상을 강조하는 한편,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건설을 위한 노・사・정의 각성을 촉구하고 다시는 산업재해로 귀중한 생명을 빼앗기는 불행한 일이 없도록 신명을 바쳐 산재추방운동을 펼칠 것을 다짐한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재보험법 개정 방안에 대해서는 이를 강한 톤으로 비판하고 산재보험법 개악저지투쟁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천명한다.
이번 추모제에서는 산재장애에도 불구하고 자활자립에 성공한 모범 산재 장해인 및 모범 산재간병인에 대한 표창이 있을 예정이며 식전, 식후에는 산재추방사진전시회 및 추모공연 등 풍성한 문화행사도 곁들여 순직산재노동자에 대한 추모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 행 사 내 용 -
“제5회 인천광역시 순직산재노동자합동추모제”
•일 시 : 2009. 5. 1(금) 오전 10시 30분
•장 소 : 인천대공원 야외극장
•인 원 : 약 500여명
•주 최 : 사단법인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사단법인 한국산재노동자협회
•주 관 :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산업재해인협회
•후 원 : 인천광역시,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재의료원,
OBS경인TV, 장애인생활신문,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인천상공회의소
•주요 참석인사 :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고진섭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조진형 국회의원, 황우여 국회의원, 정하균 국회의원, 양동권 한국산재중앙법인단체연합 상임대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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